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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덧 이겨내는 비법 공유해요

양치덧 이겨내는 비법 공유해요



양치덧, 그 이름도 생소하고 무서운 임산부의 적입니다. 임신했을 때 입덧만 오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먹덧, 토덧, 양치덧 등등 얼마나 괴로운 게 많은지 몰라요. 양치덧은 임신부가 양치할 때 느끼는 역한 감이 심해져서 구역질을 하게 되고 심하면 토까지 하는 증상입니다. 지금 양치덧 오신 분들이라면 많이 당황스러우실텐데 같이 한번 양치덧 극복 방법을 확인해봐요.


양치덧 극복하기



양치덧이 생기면 대부분의 분들이 몸이 예민해졌나보다~ 생각하고 넘기세요. 하지만 아예 따로 이름이 있을 정도로 '양치덧'은 하나의 특이한 증상이고 양치덧에 맞는 해결 방안이 꼭 필요해요. 


양치덧


[나에게 맞는 치약을 찾자]

양치덧은 일단 '치약의 냄새'에 따라 정도가 달라지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나마 견딜만한 냄새의 치약으로 바꿔주시는 게 급선무입니다. 치약이 거기서 거기겠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비싼 게 아니어도 좋으니 향 별로 마트에서 몇개 구매하셔서 번갈아가면서 사용해보세요. 분명히 양치덧이 줄어드는 종류가 하나 쯤은 있을 거에요. 임산부 치약이나 어린이 치약으로 바꾸고 효과를 보신분들도 계시니까 한번 시도해보시기 바라요.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자]

치약의 냄새에 영향을 많이 받는 분이 계신 반면, 칫솔모의 강도에 따라 심한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세요. 부드러운 칫솔모는 상대적으로 양치를 할 때 이물감이 적기 때문에 칫솔모만 미세모로 바꿔도 양치덧이 많이 개선된다고 해요. 칫솔 머리가 작고 모가 부드러운 제품으로 바꿔서 입안에 칫솔이 들어오는 이물감만 줄여줘도 효과가 있습니다.


양치덧


[대안적 양치질, 워터치실 에어치실 활용]

치약도 바꿔보고 칫솔도 바꿔봤는데 여전히 괴로우신 분들은 아예 워터치실이나 에어치실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워터치실이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이 나오는데 말 그대로 물의 압력으로 치실효과를 주는 제품이에요. 수압을 이용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치실을 한 효과를 주는 제품이라서 칫솔질 자체가 힘드실 경우에는 이런 대안적 방법을 고민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마무리로 가글 제품 한번 정도 더 활용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양치덧을 극복하는 방법을 나눠봤습니다. 소개드린 방법 중에서 하나쯤은 양치덧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임신하면 안그래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양치덧 극복하시고 조금이라도 편안한 임신 기간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