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즈스위퍼 부작용 사용법 제대로 알고쓰자
코가 답답하게 막혀올 때면 시원한 코세척 용품이 생각나죠. 그런데 코세척 방법 중에 미우새에 이상민씨가 나와서 사용했던 노즈 스위퍼 사용 중에 부작용을 겪었다는 후기가 있더라구요. 사실 이런 종류의 코세척기라면 다 가지고 있는 부작용이죠. 코세척기의 부작용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볼게요.
노즈스위퍼 부작용 코세척기 주의점
노즈스위퍼뿐만 아니라 비슷한 종류의 코세척기가 많은 인기를 끌었죠. 아무래도 한번에 시원하게 비염을 뚫어주니까 많은 비염인에게 환영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즈스위퍼도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만능은 아니라는 게 알려졌죠. 어떤 부작용이 발생했을까요?
가장 대표적으로는 중이염이 부작용으로 올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입과 귀, 코는 모두 연결되어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코가 완전히 막힌 날은 다른 방향 콧구멍으로 식염수가 빠져나가지 않고 귀로 식염수가 흘러갈 위험이 있습니다. 막힌 코를 뚫기 위해 사용하는 코 세척기이지만 오히려 코가 너무 막힌 날엔 위험하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중이염 말고도 또 다른 부작용 위험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부작용은 바로 코 안쪽이 건조해지는 현상입니다. 콧속 건조 현상은 노즈스위퍼 등의 코세척기를 너무 자주사용할 경우 오는 부작용입니다. 인위적으로 콧속을 청소해주다보니 오히려 콧속이 건조해져서 청결을 유지하기 어려워집니다. 비염도 더 심해집니다. 정기적으로 사용하시는 것보다는 되도록이면 정말 필요한 날만 가끔 쓰시는 게 낫다고 해요. 코세척기는 보조적인 수단이라는 걸 꼭 기억하세요. 그렇다면 올바른 사용법은 무엇일까요?
노즈스위퍼 코세척기 사용법
먼저 코 세척을 할 때는 입을 벌리고 '아~' 소리를 내주세요. 이렇게 해주셔야 귀로 식염수가 올라가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물의 온도는 미지근하게 맞춰주시고 사용 후 코를 풀 때는 한쪽씩 조심스럽게 풀어주세요. 이렇게 하시면 중이염이나 지나친 사용으로 오는 콧속 건조 현상을 막을 수 있어요.
봄철 황사와 시도 때도 없는 미세먼지 때문에 비염으로 인한 고생은 아마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코세척기가 시원하긴 하지만 비염을 치료해주는 방법은 아니니까 개인에게 맞는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들 오늘 하루는 코가 뻥 뚫린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